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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전쟁기념관 헌화로 방한 일정 시작

입력 : 2014-04-19 10:51:27 수정 : 2014-04-19 10: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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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한국 방한 일정을 전쟁기념관 헌화로 시작한다.

벤 로즈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부대변인은 18일(현지시간)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아시아 4개국 순방 일정을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25일 오후 한국에 도착해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헌화한 뒤 경복궁으로 이동해 한국문화를 체험한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정상은 만찬을 겸한 실무 회담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방한 이틀째인 26일 오바마 대통령은 재계 주요 인사들과 만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이행을 비롯한 양국간 경제 현안을 설명할 예정이다.

그 후 한미연합사령부로 이동해 안보 현황을 브리핑받고, 용산 미군기지에서 연설을 한 뒤 말레이시아로 출발한다.

방한에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23일부터 25일까지 일본을 방문한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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