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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옥 작가 복귀… 하반기 '비차' 선보인다

입력 : 2014-04-07 17:52:42 수정 : 2014-04-07 17: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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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이나영 주연의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로 스타작가 반열에 오른 인정옥씨가 9년 만에 복귀한다.

7일 방송계에 따르면 인 작가는 최근 SH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신작 '비차' 집필 중이다.

'비차'는 '조선의 하늘에 비차가 날았다'는 조성왕조실록의 기록에 상상력을 더한 작품. 

오는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아직 편성이 확정되지는 않았다. 

인 작가가 현재 대본 집필에 전념하고 있다는 것 외에는 구체적인 내용이나 캐스팅 등에 대해서도 알려지지 않았다.

인 작가는 MBC '떨리는 가슴', '네멋대로 해라', '아일랜드' 등의 드라마를 집필,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탄생시키며 팬클럽이 생길 만큼 큰 사랑을 받았다.

그의 복귀 소식을 기다렸던 팬들은 "인정옥 작가 '비차' 벌써부터 관심 집중" "인정옥 작가 복귀 소식 너무 좋아요" "인정옥 작가 '비차'는 어떤 작품?" 등 많은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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