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고급 오피스텔에 부는 'High-end' 열풍

입력 :

인쇄 메일 url 공유 - +

구글 선호 매체 등록

최근 선보이고 있는 고급 주거용 오피스텔이 호텔급 서비스를 뛰어넘는 하이엔드(High-end) 커뮤니티 서비스를 속속 선보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 같은 최고급 커뮤니티 서비스 도입 열풍은 최근 전세난에 따른 신혼부부 등의 내집 마련 수요층과 주거 다운사이징을 통해 여유로운 노후를 누리려는 은퇴세대까지 다양한 수요층이 주거용 오피스텔 시장에 몰리고 있는 것이 주원인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고급 아파트나 주상복합 외에도 대부분의 중소형 고급 주거상품들이 원룸 위주에서 투룸, 쓰리룸에 테라스 제공까지 평면이 다양화, 고급화되면서 아파트와 오피스텔, 주상복합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현상과 무관하지 않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여기에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을 통해 고급 임대수요를 겨냥하는 투자 수요층들도 고급 주거용 오피스텔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

이처럼 고급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심지어 클럽라운지에서 아침, 점심, 저녁 식사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아파트나 주상복합 이상의 호텔식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도 등장했다.

광교신도시의 ‘광교 더샵 레이크파크’는 202만㎡ 광교호수공원 바로 앞에 위치해, 호수공원 영구 조망이라는 초특급 입지와 더불어 최고급 커뮤니티 시설과 주거 편의 서비스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광교호수공원이 보이는 클럽라운지(투시도 참조)에서의 호텔식 식사서비스를 비롯해 게스트룸·키즈룸·사우나·골프연습장·세탁실·독서실 등을 도입했다.

송파구 문정동에서 분양 중인 ′송파 아이파크′ 오피스텔의 호텔식 고급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모으고 있다. 7성급 호텔에서나 도입하는 첨단 설비와 사우나를 갖춘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맞벌이 부부를 위한 키즈카페, 간단한 모임이나 파티가 가능한 멀티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큰 인기. 특히 키즈카페는 선큰가든과 접한 중앙공원과 연계, 운영해 아토피나 호흡기 질환의 우려가 큰 맞벌이부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송파아이파크′는 지하 4층에서 지상 16층, 1357실 규모로, 지하 1층에는 주민공동시설 및 각종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고 지상 1층엔 판매시설, 지상 2~16층엔 주거용 오피스텔이 각각 들어선다.

강남 최대의 복합단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송파 파크하비오푸르지오’에서 선보인 오피스텔 입주민만을 위한 특화된 커뮤니티와 서비스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단지 내 국공립 수준의 어린이집을 설치 예정이고, 세탁·청소·식사 등 호텔식 서비스와 강동 경희대학교 병원과 연계한 의료서비스와 간호사 상주를 통한 헬스케어 서비스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오피스텔 계약자에게는 가평 썬힐 골프장 주중 준회원 혜택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국제도시를 내세우고 있는 송도신도시에서 분양하는 ‘송도 캠퍼스타운 오피스텔’은 업무와 휴식, 건강관리가 가능한 원스톱 커뮤니티 시설 라운지를 조성, 라운지에는 간편한 업무를 할 수 있도록 컴퓨터와 복합기, 무선인터넷이 설치된 비즈니스 센터와 코인세탁실 등을 갖추고, 또한 손님맞이용 응접 공간인 게스트라운지 등도 설치된다. 여기에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북카페 및 독서실과 건강관리를 위한 피트니스 센터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하이엔드커뮤니티 서비스 도입은 서울·수도권뿐 아니라 지방 오피스텔 시장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달 말 분양 예정인 양산신도시의 최초 오피스텔 ‘네오리더스’의 경우 입주자를 위한 빌트인 시스템, 피트니스센터, 바비큐 파티가 가능한 옥상 하늘정원, 방문 손님을 위한 게스트룸, 안전을 위한 무인경비 시스템 등 갖추었을 뿐 아니라 주변에는 양산천변 산책로, 소공원 등 오피스텔에서는 쉽게 누리지 어려운 녹지공간도 가깝다.

이밖에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 일대에 분양 중인 ‘펠리체’ 오피스텔은 문현금융단지와 도보 5분 거리로 입주민을 위한 출퇴근 미니버스와 자전거 제공, 아침 샐러드바, 입주민 전용 피트니스 센터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광교 더샵 레이크파크 관계자는 “실버세대의 증가, 세대의 분가, 맞벌이 부부의 증가 등으로 인해 1~2인, 2~3인 가구가 크게 늘어나면서 주거에 대한 기준이 과거와 많이 달라짐에 따라 이에 중소형 상품 및 시설제공 위주의 커뮤니티 보다는 생활의 질적 개선을 주는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점점 양극화 되어가는 분양 시장에 비추어 볼 때 향후 입주민의 감동시킬 수 있는 수준의 주거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상품만이 앞으로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오피니언

포토

레드벨벳 조이, 시스루 룩 입고 뽐낸 늘씬한 몸매
  • 레드벨벳 조이, 시스루 룩 입고 뽐낸 늘씬한 몸매
  • 트와이스 사나, 여신 미모에 섹시미까지…민소매 입고 뽐낸 글래머 몸매
  • 박규영 '수줍은 볼콕'
  • '인턴' 한소희, 고혹적 분위기 속 금발 완벽 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