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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버스터즈’ 해럴드 래미스, 별세…향년 69세

입력 : 2014-02-25 16:06:21 수정 : 2014-02-25 1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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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고스트 버스터즈’로 유명한 배우 겸 영화감독 해럴드 래미스가 향년 69세로 세상을 떠났다.

25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현지 언론은 배우 해럴드 래미스가 시카고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사망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故) 해럴드 래미스는 염증성 혈관염 등에 따른 합병증으로 수년 동언 투병 생활을 해왔다. 고인 측은 성명을 통해 “고인을 사랑했던 모든 이들은 그의 창의성과 지성, 유머와 정신을 그리워 할 것이다”고 했다.

1976년 드라마 ‘세컨드 시티 티비’(Second City TV)로 데뷔한 해럴드 래머스는 ‘고스트 버스터즈’ 시리즈에서 유령을 사냥하는 이곤 박사 역으로 출연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영화 ‘아이스 하베스트’ 스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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