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비행선 타고 새해 소원 빌어볼까

입력 : 2014-01-27 23:37:08 수정 : 2014-01-27 23:37:08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전통놀이·유람선 이벤트 등
서울시, 설맞이 문화행사 풍성
설을 맞아 서울 시내 20여곳에서 40개에 달하는 각종 체험·문화행사가 진행된다.

서울시는 시민청 개관 1주년을 기념하고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다음달 2일까지 여의도선착장에서 올림픽대교까지 비행선을 운항한다. 시청 신청사 지하 1층 시민플라자에서는 윷놀이, 투호, 사방치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가 마련된다. 서울광장과 운현궁, 월드컵공원 등 시내 11개 공원에서도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에서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복조리 만들기 행사가 마련된다.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도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오전 11시∼오후 5시 떡국 나누기, 새해 소원 적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한성백제박물관에서는 31일 오후 1시∼8시30분 ‘2014 설 박물관 큰잔치’가 열린다. 풍물놀이와 국악 공연을 즐기며 겨루기마당에서 투호와 제기차기 겨루기에 참가할 수 있다.

월드컵공원 평화의 공원에서는 억새로 만든 미로를 다음달 28일까지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어린이대공원에서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전통 얼음썰매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음달 2일까지 여의도선착장에서 올림픽대교까지 운항하는 시민청 비행선.
서울시 제공
남산공원에서는 ‘우리 가족 설날놀이’가 진행된다. 연 만들기, 새해 달력 만들기, 청마 저금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중구 청춘극장에서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입장료 2000원에 추억의 영화인 ‘내일의 팔도강산’을 볼 수 있다.

여의도와 잠실 선착장에서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설 맞이 유람선 이벤트’가 열린다. 가족과 함께 온 65세 이상 노인과 말띠 해에 태어난 시민들은 유람선을 무료로 탈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하면 된다. 다음달 1일에는 여의도 선착장에서 출항하는 유람선에서 ‘말춤 경연대회’도 열린다. 우수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엄현경 '여전한 미모'
  • 엄현경 '여전한 미모'
  • 천우희 '미소 천사'
  • 트와이스 지효 '상큼 하트'
  • 한가인 '사랑스러운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