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이 소비시장의 새로운 주체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따라 여성들이 참여하는 술 자리가 자연스럽게 증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 가볍게 즐기는 음주문화가 성행하면서, 최근 주점시장에서 여성들의 소비파워가 더욱 향상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렇게 여성들이 소비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실내 포장마차들은 빈티지와 복고풍 스타일이 적절하게 결합해 있는 남성 위주의 매장 컨셉트를 연출하고 있는 모습이다. 여성들이 선호하는 부드럽고 아늑한 느낌과는 사뭇 다르다. 때문에 최근 업계에서는 매출이 떨어진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주점의 경우 남성보다는 여성들의 충성도가 높아서, 여성고객들이 얼마나 고정적으로 방문해주느냐가 매출에 큰 영향을 준다”며, “따라서 주점창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여성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경쟁력을 가진 아이템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대표적으로 프랜차이즈 실내포장마차 ‘사랑탕’을 들 수 있다. ‘사랑탕’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취하고 싶은 실내포장마차라는 컨셉트를 지향, 아기자기하고 정겨운 분위기로 여성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매장 한 켠에 자리잡고 있는 아름다운 색감의 매화나무와 함께 은은한 조명· 아기자기한 핸드드로잉 월아트 등을 활용한 감각적인 인테리어는 아늑한 분위기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주점에 방문했다기 보다는 마치 카페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아늑한 분위기와 어울리는 깔끔한 메뉴구성은 여심을 사로잡는데 크게 한 몫하고 있다. 여성고객들을 위한 한식 퓨전메뉴를 선보이고 있으며, 연어스테이크 샐러드와 오다리 감자튀김· 냉채족발· 러브계란찜· 해물누룽지탕 등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품질 확실히 보장된 신선한 식재료로 만들기 때문에 신뢰도 매우 높다. 여성들이 좋아하고 선호하는 실내포장마차 대표 브랜드가 바로 맛과 멋을 모두 갖춘 ‘사랑탕’이라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포차창업 프랜차이즈 ‘사랑탕’ 관계자는 “여성들이 선호하는 요소들을 세심하게 갖추고 있어서, 여성고객들을 위한 주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면서, “여성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별 다른 홍보 없이도 입소문 마케팅 효과를 보고 있다. 또한 여성고객과 함께 동반한 남성고객들의 수도 점점 늘고 있어 지속적인 매출향상이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기존의 실내포차와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인테리어 버전을 선보이고 있어 쉽게 모방할 수 없다는 것도 사랑탕의 경쟁력”이라며, “평범한 실내포장마차에서 벗어나 경쟁력 높은 포장마차 창업을 고려 중이라면 사랑탕을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