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 연구로 역사학계에 발자취를 남긴 이이화(77·사진)씨가 22일 전북 익산의 원광대학교에서 명예 문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원광대는 동학농민혁명이 일어난 지 120주년인 2014년 갑오년을 맞아 평생 동학농민혁명과 왜곡된 민족사를 바로잡는 데 헌신한 이이화 선생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16일 밝혔다. 익산=한현묵 기자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