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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강지영, 니콜 이어 탈퇴 의사? “입장 정리 중”

입력 : 2014-01-15 10:43:28 수정 : 2014-01-15 11: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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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카라의 강지영이 니콜에 이어 소속사와의 재계약 의사가 없다는 뜻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카라의 소속사 DSP미디어는 지난 14일 멤버 니콜의 팀 탈퇴를 공식화했다. 이어 또 다른 멤버 강지영의 소속사 재계약 및 카라 탈퇴 여부가 화제를 모으자 소속사 측은 “강지영의 입장에 관한 내용을 확인한 후 공식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10월 DSP미디어는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는 DSP미디어와 2년 재계약을 완료했다”며 “강지영은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2014년 4월에 계약이 끝나는 관계로 가수 활동과 학업 등 진로에 대해 조금 더 시간을 가지고 심사숙고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니콜은 오는 16일을 기해 DSP미디어와의 전속계약이 마무리된다. 소속사 측은 “계속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니콜의 향후 활동에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 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활동해 나갈 카라와 니콜 모두에게 큰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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