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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동열 "국정교과서 쓰는 선진국, 북한도 있고..."

입력 : 2014-01-09 13:38:38 수정 : 2014-01-09 14: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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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염동열 의원이 국정교과서를 쓰는 선진국으로 북한을 예로 들어 파장이 일고 있다.

염 의원은 지난 8일 JTBC '뉴스9' 손석희 앵커와의 인터뷰에서 "선진국 가운데 이렇게 교과서를 국정으로 가는 경우는 없다고 한다. 어떻게 보느냐"라는 질문에 "그렇게 보지 않는다. 러시아나 베트남, 필리핀 등이 국정교과서를 하고 있다. 특히 북한은 국정교과서를 쓰지만…"이라고 말했다.

이에 손석희 앵커가 "그 나라들을 선진국으로 표현하느냐"라고 되묻자 염 의원은 "선진국이라는 개념보다 우리나라는 특수한 입장"이라며 넘어갔다.

이어 염 의원은 "교과서 문제가 친일·친북 문제인데 (친)북한 교과서가 상당히 문제가 있고 거기에 답습한 진보성향 교과서가 남아있기 때문"으로 "유일한 분단국가가 한국인데 그런 차원에서 북한과의 특수 관계 때문에 국정교과서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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