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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어야 반갑다" 안성 빙어축제 개막

입력 : 2013-12-24 14:12:19 수정 : 2013-12-24 1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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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동막 마을의 안성 빙어축제(www. dmfestival.co.kr)가 12월 28알 차령산맥 물줄기의 전형적인 1급수 계곡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축제기간에는 얼음이 30~50cm정도의 두꺼운 얼음벌로 변해 축제를 찾는 많은 관광객에게 빙어축제뿐 아니라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름다운 눈과 얼음이 나무와 결합해 생긴 아름다운 눈꽃 포토존은 겨울 축제에 빠질 수 없는 멋진 명소의 장으로 방문객에게 또 다른 기쁨을 전달할 것이다.

안성 빙어축제의 꽃은 바로 빙어낚시다. 지난 겨울 MBC 주말 예능 ‘아빠 어디가’에 방송돼 화제가 된 빙어낚시 때문에 어린이 빙어체험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한 눈썰매, 얼음썰매,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가족단위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빙어낚시는 초보자들도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는데 주의할 사항이 몇 가지 있다. 

첫째, 빙어낚시 도구는 견지대를 사용하는데 제대로 된 견지대와 미끼를 준비하는 것이다. 낚시대와 미끼 등 대부분 현장에서 구입 할 수 있다. 둘째, 무조건 복장은 따뜻하게 입는 것이 좋다. 셋째, 빙어 낚시는 일단 수심을 확인하여 찌높이를 맞추고 미끼 달고 고패질(낚시대를 올렸다 내렸다 하는 행동)하면서 입질을 기다려야 한다. 입질해 찌가 밑으로 쑥 내려 갔다고 잡힌 줄 알고 끌어 올리면 십중팔구는 안 잡힐 가능성이 많아 챔질(물고기가 입질하는 순간의 느낌을 감지하는 것)과 확인이 중요하다.

안성빙어축제 위원회는 “자녀와 함께 축제의 장을 찾아오셔서 겨울체험과 함께 맛있는 음식도 즐기며 건강하고 알찬 겨울방학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콘텐츠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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