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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와 나', 시청률 대폭 상승..'윤아 효과'

입력 : 2013-12-17 07:20:56 수정 : 2013-12-17 07: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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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의 시청률이 대폭 상승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총리와 나'는 전국 시청률 7.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일 방송이 나타낸 5.4%보다 1.9%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2위에 안착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권율(이범수 분)에게 "결혼하자"고 말하는 다정(윤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다정은 시한부 판정을 받은 아버지를 위해 결혼하자고 말했으나, 권율은 그런 그를 못마땅하게 생각했다. 이후 권율은 다정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이로써 두 사람의 러브라인 역시 본격화 될 것으로 예고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전파를 탄 월화드라마 SBS '따뜻한 말 한다미'와 MBC '기황후'는 각각 6.8%와 18.8%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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