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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엔지니어링, '임직원 여가 활용' 우수기업 선정

입력 : 2013-12-16 15:59:32 수정 : 2013-12-16 15: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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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과 여가를 조화롭게 운영하는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즐거운 직장, 행복한 기업’ 인증 캠페인 시상식이 16일 오후 문화체육관광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캠패인은 사회 전반에 여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으로 벌이고 있다.

 벽산엔지니어링·엠엘씨월드카고·코리아드라이브·핸드스튜디오 등 4개 기업이 인증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가운데 우수 기업으로 뽑힌 벽산엔지니어링은 문체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벽산엔지니어링은 ‘문화 경영’을 목표로 내걸고 2012년 기업문화팀을 신설한 데 이어 사내 여가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정한 선정과 포상을 위해 전문 평가단이 여러 기업에 대한 서면 평가와 현장 평가를 실시했다. 여가 지원 제도를 잘 갖추고 있는지, 여가 제도를 원래 취지대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는지, 사내 여가 제도와 운영에 임직원이 만족하고 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적으로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조현재 문체부 제1차관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기업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일과 여가의 균형’에 대한 인식이 제고되고, 여가 활동의 저변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문체부도 ‘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 제정 등을 통해 모든 국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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