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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 마리 앙투아네트와 뮤비 앙상블 ‘페어웰 마이퀸’

입력 : 2013-12-13 17:47:44 수정 : 2013-12-13 17: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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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테너 임형주가 영화 ‘페어웰 마이퀸’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비운의 프랑스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와 앙상블을 이뤘다.

임형주 소속사 측은 “임형주가 배우 다이앤 크루거, 레아 세이두 주연의 영화 ‘페어웰 마이퀸’과 뮤직비디오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임형주가 부른 비발디의 오페라 ‘바야제트’ 메인 아리아 ‘멸시받는 아내라오’가 ‘페어웰 마이퀸’의 공식 프로모션송으로 선정돼 뮤직비디오로 팬들과 만나게 됐다.

관계자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임형주가 직접 영화를 선택해 제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 시절부터 마리 앙투아네트와 프랑스 혁명기에 푹 빠져있었던 임형주는 베르사유 궁전과 부르봉 왕가에 관련된 이야기를 모두 섭렵했고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마리 앙투아네트의 마지막 이야기를 그린 ‘페어웰 마이퀸’에도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임형주의 아련하고 환상적인 목소리와 함께한 ‘페어웰 마이퀸’의 공식 뮤직비디오는 아름다운 영상과 멜로디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며 “이번 뮤직비디오는 이번 주부터 각종 포털사이트, 음원사이트, 케이블채널 등에서 방영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상영 중인 ‘페어웰 마이퀸’은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마리 앙투아네트의 마지막 사랑과 이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책 읽어주는 시녀 시도니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다.

박민경 기자 minkyung@segye.com
사진=디지엔콤, 영화 ‘페어웰 마이퀸’ 스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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