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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型 인성교육, 청소년멘탈헬스인성교육협회 창립

입력 : 2013-11-22 09:16:08 수정 : 2013-11-22 14:4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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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성 전 국무총리, 이승헌 국제뇌교육협회장 등 300여명 참석
이승헌 국제뇌교육협회장
대한민국 교육기본법에 명시된 교육이념인 ‘홍익인간’(弘益人間)을 인성교육의 새로운 지표로 내세우고, 국제사회에서 주목받는 체험적 뇌교육 프로그램 등 ‘한국型 인성교육’을 강조한 인성단체연합이 출범한다.

‘청소년멘탈헬스인성교육협회는 오는 24일 오전 10시30분 서울대학교 멀티미디어강의동 대강당에서 ‘청소년 인성, 뇌 안에 답이 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갖고 창립한다고 밝혔다.

창립식에는 이승헌 국제뇌교육협회장을 비롯한 이수성 전 국무총리, 강은희 국회의원, 이현청 한양대 석좌교수, 전세일 브레인트레이너협회장, 이상수 전 노동부장관 등 사회 각 분야의 저명인사들과 교육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다.

‘홍익인간 철학이 있는 인성교육, 두뇌 창의성을 높이는 인성교육, 21세기 뇌교육을 통한 인성교육’을 3대 키워드로 내세운 청인협은 대한민국 교육이념인 홍익인간 철학을 인성교육에 중심에 둔 점, 인성회복 자체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창의성을 포함한 두뇌활용을 강조한 점, 국제사회에서 주목받는 한국의 뇌교육을 실천적 방안으로 제시한 점이 커다란 특징이다.

청인협에는 브레인트레이너협회, 홍익교원연합, 좋은학교, 한국뇌교육원, 두뇌포털 브레인월드, 멘탈헬스방송, 전국 지역뇌교육협회, 전국 뇌교육교과연구회, 우리역사바로알기시민연대, 풍류도 등 사회 각 분야의 50여개 민간단체가 참여하고, 비영리국제단체인 한국뇌과학연구원,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국제뇌교육협회가 자문협력기관으로 참여해 향후 ‘한국형 인성교육’을 구체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21세기는 뇌융합시대를 맞이해 서구에서는 뇌과학과 교육을 융합한 뇌기반교육, 신경교육 등의 이름으로 학문적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반면 뇌과학과 교육학, 한국 고유의 인재개발법을 접목한 뇌교육은 학문화는 물론 교육현장 성공모델까지 확립하며 국제사회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창립식에는 공식행사와 더불어 대표 석학들의 발표도 진행된다. 두뇌훈련분야 국내 유일 국가공인 민간자격 협의체인 브레인트레이너협회장을 맡고 있는 전세일 CHA의과대학 통합의대학대학원장과 뇌교육의 창시자인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국제뇌교육협회장)이 각각 ‘청소년 멘탈헬스의 열쇠, 뇌’와 ‘21세기 뇌교육을 통한 인성교육’이라는 주제의 발표를 진행한다. 또한, 창립식에는 1만 여명이 넘는 자발적 청소년 커뮤니티를 통해 학교폭력 및 왕따 문제를 해결해 많은 주목을 받았던 ‘좋은학교’ 청소년들의 합창공연도 진행된다.

창립식에 이어 오후에는 창의재량, 방과후학교, 교과연구회, 학교 및 수업 부문 등 교육현장에서의 다양한 성공사례를 제시할 ‘2013 창의인성 뇌교육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개최된다. 

황온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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