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11-19 07:16:51 수정 : 2013-11-19 07: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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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가 시청률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월화극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11월 1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한 ‘기황후’는 전국 시청률 15.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일 방송분이 기록한 16.3% 보다 0.8%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당기세(김정현 분), 염병수(정웅인 분), 왕유(주진모 분) 등은 기승냥(하지원 분)이 여자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기승냥은 여자의 옷을 입고 원나라의 공녀로 들어가 무수리가 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수상한 가정부’, KBS2 ‘미래의 선택’은 각각 9.5%, 5.0%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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