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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고은이 "촬영장에서는 내가 '톱스타'였다"

입력 : 2013-11-07 07:42:50 수정 : 2013-11-07 07: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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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은이가 영화 '톱스타'의 감독인 박중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고은이는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박중훈 감독님이 '톱스타' 촬영 중간에도 일일이 연기 지도까지 해주셨다"며 "촬영 내내 내가 '톱스타'인 것처럼 챙겨주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렇게 노출 수위가 심하지 않는 신(scene)에서도 감독님은 내가 수치심을 느낄까봐 정말 예쁘게 나온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며 "그런 마음 씀씀이에 스스로도 더 열심히 촬영에 임하게 됐다"고 박중훈에 대한 고마움 전했다.

또 고은이는 당시를 회상하며 "그런 촬영장은 다시는 없을 것"이라며 "박중훈 감독님이 부르면 언제든 출연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현재 그는 지난달 24일 개봉한 '톱스타'에서 태식(엄태웅 분)과 원준(김민준 분)이 영원한 이별을 고하는 계기가 되는 인물 마포퀸 역할을 맞아, 노출 연기도 불사하며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한편 '톱스타'는 배우 박중훈의 감독 데뷔작으로, 톱스타를 열망하는 한 남자와 주변 인물들의 처절한 삶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장르의 영화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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