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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중국行 공항패션 ‘포근’ 프린지+‘섹시’ 스키니

입력 : 2013-11-06 15:19:23 수정 : 2013-11-06 16: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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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희가 프린지 니트 카디건과 아찔한 스키니 팬츠로 늦가을의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김태희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코스모뷰티 어워즈’ 참석 차 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자연스럽게 연출한 헤어스타일과 가벼운 메이크업으로 청순미를 드러낸 김태희는 프린지 디테일이 돋보이는 크림색 니트 카디건을 입고 쌀쌀해진 늦가을 날씨에 어울리는 공항패션을 연출했다.

반면 하의는 다리의 실루엣을 그대로 드러낸 스키니 팬츠를 입고 날씬한 몸매를 과시했다. 특히 김태희가 선택한 스키니 팬츠는 가죽 소재의 레깅스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섹시미를 부각시켰다.

이와 함께 김태희는 스터드 장식과 아찔한 높이의 굽이 돋보이는 킬힐 부티를 착용해 강렬한 포인트를 줬다. 또한 강렬한 레드 컬러의 백을 매치해 무채색 공항패션에 컬러감을 더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6월 종영한 사극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던 김태희는 현재 화보, 광고 촬영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박민경 기자 minkyung@segye.com
인천공항=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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