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예림이 신비한 매력을 살린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김예림은 남성 매거진 'GQ' 11월호를 통해 신비하고 세련된 패션 화보를 선보였다.
이번 화보는 '소리의 맛'이라는 타이틀로 꾸며졌으며, 김예림의 독특한 목소리를 콘셉트로 진행됐다.
화보 속 김예림은 그레이와 블랙 색상을 기본으로 한 의상을 선택해 차분하면서도 감성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 특히 카메라를 응시하는 눈빛이 강렬해 도발적이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드러냈다.
김예림은 화보와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낯을 가리는 성격이다. 토크쇼, 라디오 등 새로운 환경 투성이다. 새로운 환경은 좋은데, 말도 없고 조용하다보니 아직까지 쉽게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적응이 되고 편해지면 발랄한 스무 살 소녀의 모습이 나오는 거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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