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유통·식품 해외출점 확대 글로벌 기업 도약 롯데는 유통·식품·관광·석유화학·금융 분야에서 꾸준한 기술 혁신과 품질 개선, 고객 만족 노력을 통해 선두의 자리를 지켰다. 2009년에는 ‘2018 Asia Top 10’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롯데는 성장잠재력이 높은 VRICI(베트남, 러시아, 인도, 중국, 인도네시아) 5개국을 중심으로 전 사업 부문이 활발하게 해외진출을 추진해 현재 해외 20여개 국가에서 5만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올해 롯데의 해외 매출은 1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분야별 해외사업 현황을 살펴보면, 유통부문은 업태별로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2007년 러시아 모스크바점 오픈을 시작으로 해외에 처음 진출한 롯데백화점은 최근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에 톈진 2호점을 개점한 데 이어 올해 4월과 8월에 중국 웨이하이점과 청두점을 연이어 오픈하며 중국 내 다점포 체제를 굳건히 하고 있다. 6월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롯데쇼핑 에비뉴점을 오픈해 동남아 시장 공략에도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8월 중국 청두시 ‘신세기 글로벌센터’ 내에 중국 네 번째 점포인 ‘청두 환구중심점’을 오픈했다.
롯데 제공
롯데마트 역시 적극적으로 해외 출점을 확대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중국(2007년)과 인도네시아(2008년)에서 글로벌 대형마트 체인인 마크로를 인수하면서 해외에 처음 진출한 이후 신속한 점포 확장 전략을 펼치며 현지 경쟁력을 강화했다.

<세계섹션>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아일릿 이로하 '매력적인 미소'
  • 아일릿 민주 '귀여운 토끼상'
  • 임수향 '시크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