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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지진 사망자 110명으로 늘어

입력 : 2013-10-16 13:35:46 수정 : 2013-10-16 13: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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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세부 근처 보홀 섬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현재까지 11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필리핀 당국은 지난 15일(현지시각) 발생한 진도 7.2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110명에 달한다고 16일 밝혔다. 세부 섬에서 구출된 생존자는 3명에 불과했다.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보홀 섬 해안에 있는 작은 마을로 여기서만 20명이 숨졌다. 이 외에 7개 도시에 걸쳐 300만명의 주민이 피해를 입었으며, 대피소 13곳에 이재민 1만2500명이 분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시가 급한 상황이지만 당국은 길이 끊기고 다리가 무너진 곳이 많아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희생자 수도 구조작업이 진행되면서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theepochtimes.com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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