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이 충남 홍성군 내포신도시 RH-8블록에 분양중인 ‘내포신도시 경남아너스빌’에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렸다.
지난 27일 오픈한 경남기업의 ‘내포신도시 경남아너스빌’ 견본주택에 개관 첫날부터 주말 일요일 오후 12까지 약 1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경남기업은 이 정도 추세라면 3일간 총 1만3000여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내포신도시내에 2년여만의 공급되는 민간 분양이면서 올해로는 처음 선보이는 아파트 분양물량”이라며 “충남도청과 충남교육청에 이어 10월 초 충남경찰청도 내포신도시에 입주하는 등 공공기관들이 본격적으로 이전되면서 많은 수요자들에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청약일정은 10월 1~2일 이전기관 종사자 등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2순위 동시 청약, 7일 3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14일에 이뤄지며, 계약기간은 21일부터 23일까지다. 분양가는 3.3㎡당 600만원대로 책정됐다.
견본주택은 충남 홍성군 홍북면 신경리 276-5번지(내포신도시 충남도청 인근)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6년 1월 예정이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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