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살맛 나는 기업] 우리은행

입력 : 2013-09-29 21:02:44 수정 : 2013-09-29 21:02:44

인쇄 메일 url 공유 - +

지점별 체계적 자원봉사 전개… ‘참금융 실천’ 앞장 114년의 역사가 있는 우리은행은 ‘희망을 실현하는 사랑받는 은행’이란 경영목표 아래 임직원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전 임직원이 나서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문화’를 기업 내 조직문화로 자연스레 자리 잡게 하겠다는 목표다.

우리은행 임직원은 1000여개 지점별로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한다. 2010년부터는 영업점별로 진행하던 봉사활동을 전국 30여개 영업본부 단위로 통합해 보다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도시와 농(어)촌의 상생을 위한 ‘1사1(어)촌 교류활동’, 환경보호와 문화재 보호를 위한 ‘1사1산 지원 및 문화재 한지킴이 운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대한적십자사·굿네이버스·월드비전·어린이재단 등 비영리단체와 연계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임직원의 나눔문화는 국내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올해 1월24일에는 본국 연수를 온 해외 점포 외국인 직원들이 서울 서대문구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미국·중국·러시아·인도네시아·베트남 등 해외 9개국에서 온 32명의 외국인 직원은 국내 임직원과 함께 총 1600장의 연탄을 생활보호대상 가정 등에 직접 전달했다. 임직원은 주말을 이용해 대한적십자사에서 사랑의 빵·국수 나눔 봉사활동을 수시로 실시하는 한편 혈액이 부족한 시기인 9월에는 ‘사랑의 헌혈행사’에 참여, 혈액과 헌혈증 기부에도 동참하고 있다.

이순우 우리금융그룹 회장(가운데)이 지난 12일 ‘추석맞이 우리 사랑 나눔 행사’에 참석,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과 송편을 빚고 있다.
우리은행 제공
올해 1월에는 일산 킨텍스에서 이순우 우리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1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 금융 실천으로 고객님께 힘이 되는 은행’을 선포하는 ‘2013년 경영전략회의’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우리은행은 서울시와 ‘희망 서울 쪽방촌 리모델링 사업 후원식’을 갖고, 우리은행 전 임직원이 참여해 마련한 후원금 1억원을 기부했다. 지난 7월 열린 경영전략회의에서는 우리금융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으로부터 모은 헌혈증서 1500장과 휠체어 114대, 응급의료차량 2대 등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하는 ‘희망나눔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우리은행 임직원들은 이처럼 상시적인 기부와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고객 행복, 미래도전, 정직신뢰, 인재제일’이라는 핵심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피니언

포토

정은채 가을 분위기 물씬…단발도 예쁘네
  • 정은채 가을 분위기 물씬…단발도 예쁘네
  • 문가영 완벽 미모 과시…시크한 표정
  • 엔믹스 설윤 '완벽한 미모'
  • [포토] 아이린 '완벽한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