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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정용화, 로맨틱 달빛 데이트…비주얼 커플

입력 : 2013-09-26 17:24:19 수정 : 2013-09-26 17: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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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은혜와 정용화가 '달빛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포착됐다.

윤은혜와 정용화는 오는 10월14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극본 홍진아·연출 권계홍·제작 에넥스텔레콤)'에서 각각 밝고 당당한 모습으로 꿈을 향해 달려가는 나미래 역과 부드러운 카리스마 뒤에 비밀을 간직한 언더커버 보스 박세주 역을 맡았다. 

이와 관련 윤은혜와 정용화가 몽환적인 달빛 아래 싱그러운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공개됐다. 찡그린 표정으로 맥주를 마시고 있는 윤은혜와 그런 윤은혜를 다정하게 바라보는 정용화의 모습이 담긴 것. 이들은 훈훈한 외모를 드러내며 '달콤 비주얼 커플'의 탄생을 예고했다.

이 장면은 지난 11일 경기도 분당의 한 편의점 앞에서 진행됐다. 이날 촬영분은 나미래가 박세주에게 속상하고 씁쓸한 속내를 덤덤하게 털어놓는 장면. 윤은혜와 정용화는 첫 만남임에도 불구하고 절제된 감정표현과 복잡한 심경을 표현해내는 환상의 호흡을 발휘, 스태프들을 환호케 했다. 

특히 촬영이 주택가에서 진행된 탓에 늦은 오후임에도 불구하고 주위의 많은 시민들이 두 사람을 보기 위해 촬영장을 찾았던 상태. 깊이 집중했던 감정이 흐트러질 수도 있는 예민한 상황이었지만, 두 사람은 오히려 "드라마에 대한 깊은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시종일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촬영을 이어갔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더욱 달달하고 로맨틱한 명장면이 만들어졌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에넥스텔레콤 측은 "윤은혜와 정용화가 로맨틱하고 달달한 커플 호흡을 완벽하게 소화, 새로운 케미 커플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며 "두 사람이 만들어갈 나미래와 박세주의 아슬아슬 설렘 가득한 관계를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미래의 선택'은 보다 나은 나 자신을 위해 미래의 내가 찾아와 어드바이스를 해주고 다른 운명을 개척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선택'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독특하고 새로운 전개 방식의 '신(新) 타임슬립' 드라마. 방송국 PD와 방송작가, 아나운서와 비디오 저널리스트 등 방송가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이제까지 시도된 적이 없는 새로운 시각에서 다루게 된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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