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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단신] 한겨레문학상 작가 2명 소설 출간 외

입력 : 2013-09-13 20:19:02 수정 : 2013-09-13 20: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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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문학상 작가 2명 소설 출간

한겨레문학상 수상작가 두명이 나란히 장편소설과 작품집을 펴냈다. 2006년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로 수상한 조영아의 세 번째 장편소설 ‘헌팅’(한겨레출판)과 2010년 ‘당신 옆을 스쳐간 소녀의 이름은’으로 당선된 신예 최진영의 첫 소설집 ‘팽이’(창비)가 그것이다.

‘헌팅’은 야생 소년 시우가 도시로 나와 문명에 적응해나가는 일상을 다큐멘터리로 촬영하는 과정을 축으로 ‘문명’과 ‘야만’의 이분법을 비판적으로 성찰한다. ‘팽이’에는 부모 산소에서 3억이 든 돈가방을 발견한 형제 부부의 이야기를 다룬 ‘돈가방’, 멀쩡하게 출근했던 남편이 여고생 강간살인사건의 피의자로 입건되었다는 소식을 듣는 ‘남편’ 등 10편이 수록됐다.

대산대학문학상 작품 공모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은 출판사 창비와 공동으로 제12회 대산대학문학상 작품을 공모한다. 시와 소설, 희곡, 시나리오, 평론, 동화 등 6개 부문에 국내외 모든 대학의 재학생과 휴학생이 응모할 수 있다. 상금은 각 500만원이며 부상으로 해외 문학기행 기회를 준다. 작품 접수는 11월 8일까지, 심사결과는 12월 중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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