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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중단’ 고1때 45%로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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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흥미없고 못따라가서”
60% “학교복귀 안내 못받아”
학교를 떠난 학업중단 청소년 10명 가운데 6명은 학교에 복귀할 수 있는 정보를 전혀 제공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철경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23일 교육부 등의 주관으로 열린 ‘학교 밖 청소년 문제 대책마련 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설문조사 결과를 내놓았다.

윤 연구위원이 최근 학업을 중단한 남녀 중학생(69명)과 고등학생(220명) 28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교를 그만둘 때 ‘향후 학교 복귀 절차 등의 정보를 안내받은 적이 없다’고 응답한 청소년이 60.9%에 달했다. 학업 중단 이후 ‘학교와 담임 교사에게서 단 한번도 연락을 받지 못했다’는 학생도 63%였고, ‘도움받은 어른이 한 명도 없다’는 응답도 41.2%나 됐다.

학업중단 시기별로는 고1 때가 45.7%로 가장 많았고, 고2(15.9%), 중2(11.1%) 순이었다. 중단 사유별로는 ‘학교 공부에 흥미도 없고 따라갈 수가 없어서’(18.8%)와 ‘학교에 다녀야 할 필요성을 못 느껴서’(18.7%)가 가장 많았다.

하지만 학교복귀나 대안학교 입학 등을 통해 학업을 지속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63.8%에 달한 점을 감안, 학업중단 대상자에 따라 맞춤형 대책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 연구위원은 “학업중단 학생을 위해 상담과 복교 지원, 검정고시 준비 및 대안교육, 직업훈련, 일자리 알선 등을 할 수 있는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가출·비행 청소년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시설도 확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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