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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신부의 결혼예물 선택 1캐럿 다이아몬드

입력 : 2013-08-14 08:50:16 수정 : 2013-08-14 08: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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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와 열대야에 지쳐 가을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이들이 많지만, 가을 예식을 기다리는 예비 신랑신부들의 마음만 할까. 설램과 기대로 결혼을 준비하는 이들의 몸과 마음은 연일 분주하기 쉬운데, 특히 가을 예식을 준비한다면 이때쯤이면 결혼준비 체크리스트를 점검할 시점이다.

예물의 경우 대부분은 식전 3~6개월 이전에 준비를 마치지만 고공행진 중이던 골드 시세가 1년 사이 몰라보게 하락하고 있어 예물 구입을 조금 늦춘 알뜰한 예비 부부들도 적지 않다. 그래서 오늘은 예물의 꽃, 다이아몬드 반지 구입에 대한 요령 및 선택에 대해 알아봤다.

결혼 예물로 가장 많이 선택하는 다이아몬드는 워낙 고가이다 보니 구입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결혼의 시작'과 같은 의미가 부여되기 때문에 많은 신부들의 로망으로 사랑 받는 보석이다. 다이아몬드의 측정 단위는 캐럿과 10부로 나뉘는데 다이아몬드의 색상이 무색에 가까울수록 그 가치가 높다.

쥬얼리의 모든기법이 완성된 19세기 이래 가장 오래도록 사랑 받는 디자인이 솔리테어와 레이어드 스타일이다. 솔리테어는 보석 한개를 독립적으로 세팅한 스타일을 말하며 레이어드는 말 그대로 층이 진 모양을 말한다. 하지만 결혼 예물 반지의 스타일을 완성 시켜주는 것은 보석으로 그중 1캐럿의 다이아몬드가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나르샤쥬얼리'의 성주현 대표는 "소중한 신부의 손에서 영원히 함께할 반지 디자인은 특별한 레어 아이템 보다는 유행에 민감하지 않는 제품을 고르는 것을 권한다"며 "흔들리지 않는 절제미를 의미하는 솔리테어 디자인이나 다이아몬드를 빛나게 하는 레이어드 스타일을 선택하는 것이 좋지만, 무엇보다 예비 신랑신부에게 잘 어울리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또한 성 대표는 "다이아몬드는 구입도 중요하지만 관리가 더욱 중요해 목걸이, 귀걸이, 반지 등 세트를 함께 보관하지 말고 부드러운 천에 감싸 각각 따로 보관하는 것이 다이아몬드의 기스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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