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KOVO)이 2012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한 선수 명단(15명)을 26일 공시했다.
남자부에서는 11명 모두 처음으로 FA 자격을 취득한 가운데 대한항공이 김학민(사진)·장광균(이상 레프트) 신경수·이영택(이상 센터) 김주완(리베로) 등 5명으로 가장 많다. LIG손해보험이 김영래(세터) 김철홍·이종화(이상 센터) 주상용(라이트) 등 4명으로 뒤를 이었다. 현대캐피탈은 장영기(레프트), 삼성화재는 김정훈(레프트)이 FA 자격 선수로 공시됐다.
이번 FA 최대어는 단연 대한항공의 ‘주포’ 김학민(29·1m93)이다. 2006∼07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대한항공에 입단한 김학민은 가공할 만한 점프력과 체공 시간을 바탕으로 뛰어난 공격력을 선보이며 2006∼07 V-리그 신인왕을 차지했다. 이후 김학민은 2010∼2011 V-리그에서는 대한항공을 정규리그 1위로 이끌면서 정규리그 MVP를 수상했다.
남정훈 기자 ch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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