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묘기 아티스트’ 우희용(48·사진) 세계프리스타일축구연맹 회장이 헤딩과 리프팅으로 가장 오랜 시간 동안 축구공을 떨어뜨리지 않고 이동한 세계 신기록 보유자가 됐다. 우희용 회장은 16일 영국의 기네스 월드레코드사로부터 최장시간 및 최장거리 헤딩·리프팅 부문에서 세계기록을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프리스타일 축구 보급에 앞장서온 우 회장은 지난달 17일 인천사랑시민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인천대교 개통 기념 걷기대회’ 행사 때 전체 교량 21.38㎞ 구간 중 17㎞ 구간에서 축구공을 떨어뜨리지 않고 헤딩과 리프팅을 했다.
우 회장은 도전 당일 초당 순간 최고 풍속이 10m를 넘는 강한 바람에도 4시간46분34초 만에 대기록을 작성했다.
1989년 5시간6분30초 동안 제자리에서 한 번도 공을 떨어뜨리지 않아 최장 시간 헤딩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던 우 회장은 20년 만에 새로운 세계기록을 세웠다.
문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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