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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신인 드래프트 6개 구단, 13일 실시키로

입력 : 2009-11-06 18:27:17 수정 : 2009-11-06 18: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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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행을 거듭하던 프로배구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가 13일 실시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6일 중구 남대문로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남자부 6개 구단 단장 회의를 열어 13일 오전 11시 2009∼10시즌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를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장소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프로배구 남자부 드래프트는 당초 지난달 27일 실시될 예정이었지만 대학배구연맹의 의무 지명 요구를 구단들이 거부하면서 연기됐다.

KOVO는 “대학배구연맹이 수련선수를 포함해 15명 이상을 지명해달라는 요구를 전달했고 이를 각 단장이 받아들여 합의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3학년생을 포함해 23명이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남자 드래프트는 신생팀 우리캐피탈이 창단 때 약속받았던 신인 지명권 4장을 먼저 행사하고 그 다음 나머지 구단들이 돌아가면서 선수를 뽑기로 했다.

특히 대학배구 최고 거포로 꼽히는 3년생 박준범(한양대)의 진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해길 기자 hky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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