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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민낯 공항패션 ‘톰보이 구하라부터 소공녀 강지영까지’

입력 : 2013-07-18 19:58:24 수정 : 2013-07-18 19: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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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카라가 민낯 상태에도 굴욕 없는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카라의 구하라, 박규리, 한승연, 니콜, 강지영은 일본에서의 음반 작업을 위해 18일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날 카라 멤버들은 이른 오전 시간대에 출국하며 화장기가 거의 없는 민낯으로 공항을 찾아 현장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먼저 구하라는 회색 슬리브리스톱과 블랙 스키니진을 매치하고 체크 셔트를 허리에 두른 채 가장 캐주얼하고 보이시한 공항패션을 연출했다. 이와 함께 구하라는 오버사이즈 선글라스를 착용해 민낯을 방어했고, 납작한 조리 샌들을 신었음에도 굴욕 없는 각선미를 과시했다.

박규리 역시 편안한 공항패션을 선택했다. 화이트 티셔츠와 검은색 반바지를 입은 박규리는 롱 카디건과 주황색 빅백을 매치해 여성미를 더했다. 아와 함께 화이트 통굽 샌들을 신어 늘씬한 키를 강조했다.


한승연은 화이트 레이스 니트로 시스루룩과 하의실종 패션을 병행했다. 아가일 패턴의 펀칭이 돋보이는 루즈핏 니트를 입은 한승연은 숏팬츠와 글래디에이터 슈즈를 매치해 다리 라인을 노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니콜은 회색 셔츠와 데님 쇼츠를 매치해 여름 휴양지 패션을 선보였다. 선글라스로 민낯을 가린 니콜은 플랫 슈즈를 매치했음에도 굴욕 없는 각선미를 드러내 한층 날씬해진 몸매를 과시했다.

막내 강지영은 가장 페미닌한 공항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보라색 체크 패던의 미니원피스를 입은 강지영은 화이트 레더 소재의 핸드백을 매치했고, 발목의 물결 디테일이 사랑스러운 양말과 검은색 단화로 소공녀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박민경 기자 minkyung@segye.com
김포공항=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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