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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정' 유아인-김태희, 빗 속 서로의 진심 전하며 키스

입력 : 2013-04-30 23:28:45 수정 : 2013-04-30 23: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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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과 김태희가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며 키스했다.

4월 30일 오후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이하 장옥정)'에서는 이순(유아인 분)과 장옥정(김태희 분)이 러브라인에 정점을 찍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옥정은 매일 침방나인들의 구박과 모진 시련을 견디며 살아간다. 게다가  인현(홍수현 분)이 입을 옷을 탐했다는 죄로 빨래만 해야 하는 벌을 받았다.

미천한 신분이 죄라는 생각으로 살아가는 장옥정에게 이순은 머나먼 산이었다. "결코 넘지 못할 산을 넘보면 안된다"는 인현의 매서운 충고를 되새기며 모진 시련을 견뎌야 했다.

그러나 이순은 달랐다. 하루하루 커져만가는 장옥정을 향한 마음을 주체할 수 없었다. 급기야 이순은 대비 김씨(이선경 분)이 마련한 인현과의 자리를 박차고 나와 장옥정을 찾아 나섰다.

그는 거센 빗줄기 속 장옥정을 마주했다. 이순은 "어떻게 하면 널 품을 수 있을지 그 생각뿐이다"라며 진심을 외쳤지만 장옥정은 다가갈 수 없다며 밀쳐냈다.

이에 이순은 장옥정을 향한 마음을 참지 못하고 입을 맞췄다. 긴 길을 돌고 돌아 드디어 서로의 진심을 알게 된 두 사람이 향후 맞이할 풍파와 사랑이 어떻게 그려질 지 기대가 모아진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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