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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 보첼리 공연, CGV서 감상한다

입력 : 2013-04-26 12:32:49 수정 : 2013-04-26 12: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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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의 콘서트를 극장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CGV는 26일 "안드레아 보첼리의 로맨틱 콘서트 '러브 인 포르토피노(Love in Portopino)'를 대형 스크린와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로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러브 인 포르토피노'는 CGV여의도∙청담씨네시티∙오리∙센텀시티(5월8·11일, 각 1회차), 그리고 CGV목동∙서면∙인천(5월9일·12일 각 1회차)에서 일반 2D 영화 가격으로 상영될 예정.

팝페라 장르를 개척한 안드레아 보첼리는 클래식의 깊이와 팝의 대중성을 고루 갖춘 이탈리아 출신의 시각장애인 가수로, 클래식과 팝,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보첼리 마니아'를 몰고 다니며 지금까지 7000만장의 음반을 판매고를 올렸다. 1997년 사라 브라이트만과 듀엣으로 부른 '타임 투 세이 굿바이(Time to Say Goodbye)'로 세계적인 스타 반열에 올라섰다.

'러브 인 포르토피노'는 국내에서 올해 1월 말 발매된 신규 앨범 '파시오네(Passione·열정)'를 기념해 이탈리아 북부의 로맨틱한 해안 마을인 포르토피노의 광장에서 개최한 콘서트로, 아름다운 자연 풍광 속에서 어우러지는 환상의 멜로디가 압권이다.

40인조 오케스트라의 풍부한 선율과 함께 안드레아 보첼리가 그의 약혼자 베로니카 버티와 부른 듀엣곡 '썸씽 스투피드(Someing Stupid)'는 본 작품의 백미. 이탈리아 자택에서 진행한 안드레아 보첼리의 독점 인터뷰 영상도 담겨 있다.

CGV 측은 "사운드 특별관인 CGV청담씨네시티 비츠바이닥터드레와 CGV여의도 SOUNDX에서 상영해 보첼리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더욱 생생하게 전달, 관객들의 감동을 극대화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CGV청담씨네시티 비츠바이닥터드레에서는 명품 헤드폰을 통해 작은 목소리 떨림까지 잡아내는 섬세한 사운드를, CGV여의도 SOUNDX에서는 소닉티어(Sonic-Tier) 사운드 시스템을 도입해 입체적으로 재생되는 리얼 사운드를 선사한다.

CGV는 또 '러브 인 포르토피노' 상영을 기념해 CGV 홈페이지에 기대평 이벤트를 개최, 내달 3일까지 참가한 고객 중 25명을 추첨해 보첼리의 앨범 '파시오네'를 증정한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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