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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구하라, 하라플러스 결성 “日드 ‘갈릴레오’ OST”

입력 : 2013-04-09 16:18:29 수정 : 2013-04-09 16: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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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카라의 구하라가 배우 겸 싱어송라이터 후쿠야마 마사하루와 함께 프로젝트 그룹 하라플러스(HARA+)를 결성한다.

구하라의 소속사 DSP미디어는 “구하라는 일본 후지TV 드라마 ‘갈릴레오’의 주인공이자 싱어송라이터인 후쿠야마 마사하루와 함께 하라플러스를 결성해 드라마 OST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어 “후쿠야마 마사하루는 프로듀서로, 구하라는 보컬로 드라마 주제곡 ‘사랑의 마력’(恋の魔力) 한국어 버전 작업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구하라가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것은 ‘갈릴레오’가 오는 5월 국내 방영을 확정했기 때문이다. ‘갈릴레오’는 내달 6일 케이블채널 MBC플러스미디어의 여성채널 MBC퀸을 통해 공식 방영되며 국내 방영분을 통해 구하라가 직접 부른 OST를 만날 수 있다.

소속사 측은 “일본의 국민 스타 후쿠야마 마사하루가 해외 아티스트와 직접 콜라보레이션 하는 것은 구하라가 처음”이라며 “한일 양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들의 음악적 조우에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귀띔했다.

한편 ‘갈릴레오’는 천재 물리학자와 신참 여형사가 함께 기이한 사건을 풀어나간다는 내용의 추리드라마로, 2007년 일본 후지TV를 통해 방송되며 큰 히트를 기록한 바 있다. 약 5년 만에 새로운 스토리로 무장하고 돌아온 ‘갈릴레오’는 일본과 한국은 물론 태국, 홍콩, 싱가폴 등 아시아와 북미, 유럽 등에서도 방영을 확정었다.

박민경 기자 minkyung@segye.com
사진=DSP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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