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메이커’로 불리는 중화권 스타 진관희(31)가 중국 톱 여배우 탕웨이(32)에게 공개적인 고백을 전했다.
진관희는 지난 26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탕웨이의 사진과 함께 “그녀가 정말 좋다. 누군가 날 대신해서 그녀에게 말해줄 수 있을까”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해 현지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탕웨이에 대한 진관희의 고백에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앞서 사정봉의 아내였던 장백지, 양조위의 아내인 유가령 등과 염문설에 휩싸이는 등 ‘스캔들 메이커’라는 불명예를 얻었다.
또한 2008년에는 중화권의 유명 여배우들과 함께 찍은 누드 사진 등이 컴퓨터 수리공에 의해 유출돼 메기큐, 장백지, 종흔동, 진문원, 안영사 등이 다수가 피해를 입은 바 있다.
한편 탕웨이는 영화 ‘색,계’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고, 지난해 개봉한 영화 ‘만추’에서 현빈과 로맨스 호흡을 맞추며 국내에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진관희는 ‘데드 오어 얼라이브 2-도망자’로 데뷔해 ‘무간도’ 시리즈, ‘그루지2’ 등에 출연한 중화권 가수 겸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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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영화 ‘그루지2’ 스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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