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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패션] '소시' 숄더백부터 '슈주' 백팩까지, 아이돌 ‘가방’ 공항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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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1-09-10 21:11:57 수정 : 2011-09-10 21: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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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바람을 타고 공항을 찾는 아이돌 스타들의 공항패션이 가방 포인트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4일까지 일본 도쿄돔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SM타운 라이브 인 도쿄 스페셜 에디션’(SM TOWN LIVE in TOKYO SPECIAL EDITION) 공연 참석차 출국한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에프엑스(f(x))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은 각 스타일에 맞는 가방으로 스타일리시한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소녀시대는 교통사고로 인해 활동을 중단한 수영을 제외하고 8명의 멤버들만 지난 1일 서울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날 소녀시대 멤버들은 대부분 숄더백을 맨 채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소녀시대의 윤아와 티파니, 효연은 미니원피스를 입고 레더 소재의 숄더백을 매치해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한 써니는 데임 소재의 미니원피스와 화이트 핸드백을 선택했고, 하의실종 공항패션을 완성한 태연은 블랙 숄더백을 매치했다. 

유리와 서현, 제시카는 빅백으로 짐이 많은 공항패션의 실용성을 강조했다. 헐렁한 티셔츠와 블랙 스키니진으로 가장 섹시한 공항패션을 선보인 유리는 블랙 레더 소재의 빅백을 선택했고, 제시카는 브라운 레더 소재의 클래식한 빅백을 선택했다. 막내 서현은 화이트 빅백을 선택해 컬러에 통일감을 더했다.

소녀시대에 이어 슈퍼주니어는 ‘SM타운 라이브 인 도쿄 스페셜 에디션’의 참석차 지난 2일 일본행에 나섰다. 지난 1일 입대한 희철을 제외하고 공항을 찾은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다양한 디자인의 백팩으로 스타일과 실용성을 동시에 살린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성민은 노란색 티셔츠와 헤드셋으로 색깔 맞춤 패션을 선보였고 블랙 레더 소재의 백팩을 맨 채 가장 캐주얼한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규현과 이특, 려욱 예성 역시 다른 컬러의 백팩으로 스타일에 실용성을 더했다. 

슈퍼주니어와 함께 출국한 에프엑스는 멤버별로 백팩 혹은 숄더백을 선택해 서로 다른 스타일을 완성했다. 루나는 블랙 티셔츠와 데님 쇼츠, 캐주얼한 백팩과 운동화를 매치했고, 보이시한 스타일의 엠버는 백팩과 모자를 착용해 가장 캐주얼한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반면 여성스러운 하의실종 공항패션을 연출한 설리와 빅토리아는 컬러풀한 레더 소재의 숄더백을 포인트를 더해다. 또한 크리스탈은 품이 넉넉한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블랙 스키니진, 빅백을 매치했다. 

/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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