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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김치 전쟁' 출연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입력 : 2010-02-11 09:11:07 수정 : 2010-02-11 0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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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닷컴] 영화 '식객:김치전쟁' 출연진들이 관객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면서, 설 연휴 가족단위 관객몰이에 나섰다.

우리 밥상의 대표 음식 '김치' 를 소재로 가장 한국적인 색깔을 그린 것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식객:김치전쟁’ 은 영화의 주 소재 외에도 언제나 그리운 '어머니의 손 맛' 에 담긴 참 맛과 의미, 그리고 가족간의 사랑과 정(情) 이 양념처럼 버무려지며 10대부터 6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공감대를 형성 시키고 있는 것.

실제로 영화가 상영되고 있는 서울 시내 주요 극장가에는 설 연휴 시즌을 맞아 ‘해비 유저(heavy user)’ 로 분류되는 2030 젊은 세대 외, 40대에서 60대에 이르는 중- 장년층의 모습을 쉽게 발견 할 수 있다.

제작사 측은 "3D 애니메이션, 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 등 화려한 볼거리 위주의 영화들이 난무하고 있는 시점에서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작품에 담긴 의미를 되새기고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유일한 가족영화라는 시각이 대두되면서 삼삼오오 가족단위의 관람객 역시 크게 증가하고 있어 이러한 관심을 반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진구, 김정은 등이 출연하는 '식객:김치전쟁'는 지난 2007년 개봉해 3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식객'의 속편으로 대표적인 한국 음식인 김치를 소재로 한다.


/ 유명준 기자 neocross@segye.com 블로그 http://back-enter.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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