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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아시아의 '별' 될까…'7급 공무원' 亞 프로모션 나서

입력 : 2009-10-15 09:58:36 수정 : 2009-10-15 09:5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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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7급 공무원'의 싱가포르 포스터
[세계닷컴] 배우 김하늘이 영화 '7급 공무원' 홍보를 위해 아시아 국가들을 방문, 흥행 몰이에 나선다.

김하늘은 오는 17일 베트남으로 출국, 호치민과 하노이를 방문해 '7급 공무원' 개봉 전야제 행사에 참여해 무대인사와 기자회견 등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오는 26일부터 말일까지는 싱가포르와 홍콩을 방문한다.

김하늘은 "아시아 팬들과의 만남이 벌써부터 설렌다"며 "이번 아시아 투어가 한국 여배우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7급 공무원'은 서로의 정체를 모르는 국정원 비밀 요원 커플의 이중 생활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시종일관 계속되는 유쾌한 웃음 코드가 돋보이는 작품.

주연배우 김하늘과 강지환의 완벽한 호흡 연기로 2009년 개봉작 최초로 전국 관객 400만 명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김하늘의 소속사 관계자는 "아시아에서 한국의 흥행 여배우 김하늘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아시아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동시에 세계적인 배우로 비상하는 도약의 발판으로 삼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차기작을 검토 중인 김하늘은 최근 아시아 등지에서 드라마 '온에어'가 큰 인기를 끌며 다시 한번 주목을 받기도 했다. 


사진=제이원 플러스 컴퍼니

/ 두정아 기자 violin80@segye.com 팀블로그 http://comm.blo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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