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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태원 살인사건'은…

입력 : 2009-09-03 21:33:58 수정 : 2009-09-03 21: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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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자는 있는데 죽인자는 없어 미궁에
‘이태원 살인사건’은 1997년 4월3일 서울 이태원의 한 햄버거 가게 화장실에서 한 대학생이 처참하게 살해된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다. 미 육군범죄수사대(CID)는 한국계 미국인 피어슨(장근석)을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며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에 따라 사건을 한국 검찰에 넘긴다.

그러나 피어슨은 태도를 바꿔 범행을 부인하고, 당시 함께 있었던 미국 국적의 한국인 알렉스(신승환)가 새로운 용의자로 떠오른다. 분명한 것은 사건 당시 이 2명만이 희생자와 함께 있었다는 사실뿐, 누군가는 거짓말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건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든다.

유태영 기자 anarchy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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