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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 "영화 반전, 나 역시 충격이었다"

입력 : 2009-04-13 21:20:18 수정 : 2009-04-13 21: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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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닷컴]

배우 신민아가 반전이 강한 영화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감독 부지영 / 제작 dna)의 결말에 대해 자신 역시 충격적이었다고 하며 영화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13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언론시사회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신민아는 충격적인 반전 이후 나온 오픈된 결말에 대해 "시나리오를 봤을 때도 충격적이었지만, 저게 과연 그때 제가 봤던 내용이 맞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충격적이었다"며 "극중 제가 맡은 명은이가 명주 (공효진 분)와 하게 된 자매의 여행이 아니라 자기를 찾아가는 여행이었다고 생각한 것처럼, 저도 현실을 직시하며 받아들일 것 같아요"라며 영화속 상황에 대한 자신의 결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는 서로 아버지가 다른 자매 중 동생 명은이의 아버지를 찾아가는 여행을 통해 놀라운 가족의 비밀을 찾게 되는 내용으로 전혀 상상하지 못한 반전으로 인해 2007년에 이미 제작되어 2008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될 당시 뜨거운 관객들의 반응을 얻었다.

충무로의 기대주인 공효진과 신민아가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는 오는 4월 23일 관객들과 만난다. 15세 이상 관람가.

유명준 기자 neocross@segye.com 팀블로그 http://comm.blo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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