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승헌과 신세경의 드라마 속 키스에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
4월 11일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극본 김인영, 연출 김상호)측은 한태상(송승헌 분)과 서미도(신세경 분), 일명 '태미커플'의 키스 장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서미도가 전봇대 불빛 아래서 한태상의 손을 맞잡은 채 키스하려는 듯 조심스레 다가가고 있다. 또 사진에는 자신에게 다가오는 미도의 입술을 감지하며 눈을 감고 있는 태상의 모습도 담겨 있다.
과거 사채업자 한태상과의 악연으로 서미도는 그에 대해 달갑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앞서 지난 11일 3회 방송분에서는 서미도와 이재희(연우진 분)가 괌에서 운명적인 만남을 가져 본격적인 삼각 멜로를 그려냈다.
한편 한태상과 서미도의 '전봇대 키스'가 등장하는 '남자가 사랑할 때'는 11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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