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단신] 릴레이 재능기부 덕에 꽃핀 산골마을 음악회 외

릴레이 재능기부 덕에 꽃핀 산골마을 음악회

SBS는 18일 오후 5시35분 굿네이버스와 함께하는 지역아동센터 개보수 프로젝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을 방송한다. 강원 평창군에 위치한 거문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은 악기 연주를 배워 매년 산골음악회를 열고 있다. 평생교육원에 다니며 악기를 배우는 교사들의 노력으로 아이들의 연주는 계속되고 있지만, 산골이라 교통이 불편하고 아이들을 가르칠 자원봉사자를 찾기가 쉽지 않다. 이곳에 행복한 변화가 시작됐다. 재능기부가 이뤄지고 작지만 아이들만을 위한 놀이공간도 생겼다.

슈퍼서 물건 훔쳤다가 100배 물어낸 사람들

MBC는 18일 오후 8시50분에 방송되는 ‘이야기 속 이야기-사사현’에서 물건값 100배 변상사건을 소개한다. 서울 도심 한 슈퍼마켓에서 훔친 물건값의 100배를 변상한 사건이 있다. 변상 액수는 10만원에서부터 많게는 200만원까지 변상한 사람은 17명이나 된다. 슈퍼마켓 주인이 받아낸 금액은 1000만원이 넘었다. 사람들은 변상액를 충당하기 위해 카드 할부를 이용하기도 했고, 돈이 없는 경우 슈퍼에서 일을 하기도 했다. 동물과 대화하는 남자, 사라진 외국인 아내를 기다리는 남편들의 사연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