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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차량 전복…"징거, 갈비뼈 부상"

입력 : 2012-12-11 09:56:47 수정 : 2012-12-11 09: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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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시크릿이 빙판길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시크릿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1일 오전 2시께 시크릿 멤버들을 태운 승합차가 올림픽대로를 달리던 중 성산대교 남단 커브길에서 빙판길에 미끄러져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며 전복됐다.

시크릿 멤버들은 사고 직후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 전효성, 송지은, 한선화는 경미한 타박상으로 퇴원했지만, 징거는 갈비뼈에 금이 가는 부상을 입어 입원해 정밀 검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크릿은 최근 신곡 ‘토크 댓’(TALK THAT)을 발표하고 활동에 돌입한 상태다. 소속사 측은 시크릿 멤버들의 건강 회복 정도에 따라 향후 일정을 조정할 전망이다.

박민경 기자 minkyung@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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