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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스캔들· 은수미 조폭연루 의혹, 경찰 수사에 나서

입력 : 2018-06-16 11:58:53 수정 : 2018-06-16 11: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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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과정을 달궜던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자의 여배우 김부선 스캔들 의혹과 은수미 성남시장 당선자의 조폭 연루 의혹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선다.

16일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바른미래당이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이 당선자를 고발한 사건을 분당경찰서에 수사지휘했다.

또 바른미래당이 은 당선자를 고발한 사건의 경우 주소지를 고려해 성남중원경찰서에 수사지휘 했다.

바른미래당 성남적폐진상조사특위는 "이 당선자가 형을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시키려 한 사실과 배우 김부선 씨와의 스캔들을 허위 사실을 들어 부인했다"며 이 당선자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 등으로 검찰에 고발했다.

은 시장의 경우 지난 10일 미래당 장영하 진상조사특별위원장이 "조폭 출신 사업가로부터 차량과 운전기사를 지원받고도 허위로 언론에 이를 부인했다"며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로 고발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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