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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돌파’ 은수미 캠프, 조폭지원설 보도 인터넷 매체 고발… 당은 “후보 자격 유지”

입력 : 2018-05-03 19:55:25 수정 : 2018-05-03 20: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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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은수미 성남시장 후보가 19대 비례대표 국회의원 시절인 2016년 2월 여의도 국회에서 테러방지법의 본회의 처리를 막기 위해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진행하고 있다. 당시 은 후보는 10시간18분 동안 발언해 화제를 모았다. 뉴스1

은수미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 측이 3일 조직폭력배 출신 사업가 관련 의혹을 제기한 모 인터넷 매체를 고발하며 정면돌파하는 모양새다.

은 예비후보 측은 이날 영등포경찰서를 방문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모 인터넷 매체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은 예비후보 측은 해당 매체가 지난달 27일 조직폭력배 지원 의혹과 관련된 업체에서 운전기사 급여 등을 대납한 정황이 담긴 문건이 확인됐다고 보도한 점, 지난달 30일 관련 녹취록을 확보했다는 내용을 보도한 점 등을 문제 삼았다.

한편 민주당은 은 예비후보와 관련된 의혹에 대해 일단 후보 자격을 유지하기로 방침을 세웠디.

중앙당 차원에서 조사를 진행한 민주당은 후보직 유지에 대해 자격을 논할 정도의 사안은 아닌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팀 southcros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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