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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오 "마약 한 이유? 가정폭력 후 이혼과 우울증 때문에" 주장

입력 : 2017-12-18 15:12:53 수정 : 2017-12-18 17: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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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셰프 이찬오씨가 방송인 김새롬과의 이혼, 우울증으로 마약에 손을 댔다고 주장했다.

이씨는 지난 1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석해 마약 혐의 구속영장 실질 심사를 받았다.

서울중앙지법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청구한 구속영장과 관련, '도주할 염려가 없다'며 기각했다.

서울중앙지법 측은 "객관적 증거자료가 대부분 수집돼 있다"며 "피의자의 주거나 직업 등에 비추어 도주 및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 과정에서 이씨는 전 부인 김새롬과의 이혼을 언급하며 눈물로 선처를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가정폭력과 이혼으로 우울증이 생겨 마약에 손을 댔다"며 "내가 구속되면 레스토랑이 직원들 봉급을 줄 수 없다"고 선처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앞서 지난 10월 네덜란드에서 국제우편으로 대마초 농축물질인 해시시 4g을 밀반입하려다 적발됐다. 

그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으며, 지난 2015년 8월 김새롬과 결혼했으나 지난해 12월 이혼했다.

한편 지난해 5월 온라인상에 퍼진 영상 때문에 이씨의 외도설이 번지기도 했다. 당시 영상에는 이씨로 추정되는 남성 무릎 위에 한 여성이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에 대해 이씨는 “지인들과 함께 참석한 술자리로 평소 친하게 지내는 이성 친구”라고 해명한 바 있다.

뉴스팀 hms@segye.com
사진=YTN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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