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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논란' 윤철종·탑·이센스·아이언까지…'마약으로 물든 가요계'

입력 : 2017-07-19 10:48:20 수정 : 2017-07-19 11: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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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예인들의 잇단 대마초 흡연으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위 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그룹 십센치의 전 멤버 윤철종, 아이돌그룹 빅뱅 멤버 탑, 래퍼 이센스, 래퍼 아이언.

십센치의 전 멤버 윤철종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기소됐다는 소식이 알려져 또다시 가요계에 대마초 파동이 일어났다.

세계일보 지난 18일 그룹 십센치의 기타리스트였던 윤철종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단독보도했다.

윤철종은 지난해 7월과 8월 각각 한차례 경남 합천에서 대마초를 피웠다고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아이돌그룹 빅뱅 멤버 탑은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기소돼 복무 중이던 의경 직위를 해제당한 채 재판을 받고 있다. 

탑은 지난해 10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 A씨(21·여)와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탑에 대해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2000원을 구형했다. 오는 20일 선고공판이 진행될 예정이다.

래퍼 아이언 또한 대마초로 지난해 3월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아이언은 그동안 수차례 대마초를 사고 팔며 흡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에는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기도 했다.

또다른 래퍼 이센스는 지난 2011년 대마초를 피운 사실이 경찰 조사에서 밝혀졌음에도 이후 1년 간 수차례 흡연해 징역 1년2개월, 집행유예 2년을 받았다.

그는 2014년 4월에도 같은 혐의로 또 구속 기소됐고, 다음해 7월에 징역 1년6개월, 추징금 55만원의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지난해 10월 만기 출소했다.

뉴스팀 h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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