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는 서울 강남권 주택수요를 대체하고 주택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조성된 보금자리로 꾸준히 주목받아온 신도시다. 678만㎡ 부지에 주택 4만3000여가구가 건설돼 10만8000여명이 수용된다.
위례신도시 인근에 문정법조단지와 동남권유통단지, 가든파이브, KTX 수서역, 제2롯데월드 등 굵직한 개발 호재가 있어 향후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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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 엠코타운 플로리체’ 조감도. |
‘엠코타운 플로리체’의 가장 큰 장점은 단지 북쪽 앞에 초·중·고가 들어서 차도를 건너지 않고 근린공원을 통해 걸어서 등교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들 학교는 아파트 입주에 맞춰 2015년 개교 예정이다. 단지 동쪽으로는 청량산이 인접해 쾌적한 조망권 등 주거환경이 돋보인다.
‘위례 엠코타운 플로리체’는 ‘트랜짓몰’(Transit Mal·신교통수단의 이동경로에 따라 지어지는 복합 상가)로 불리는 중심상업지역과 500m 정도 떨어져 있다. ‘트랜짓몰’은 위례신도시가 추구하는 녹색교통과 연도형 특화거리, 문화·예술·쇼핑 콘텐츠, 커뮤니티 광장 등을 연계한 도시공간으로 지역 주민들의 중심 공간 역할을 담당하는 곳이다.
‘위례 엠코타운 플로리체’ 전용 95㎡는 중형이지만 알파룸과 발코니를 확장하면 방을 3개에서 4개로 늘릴 수 있어 대형처럼 넓게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이 공간은 수요자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침실뿐만 아니라 놀이방, 서재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단지 안에 120여석의 대규모 독서실이 마련돼 입주민들은 조용하고 쾌적하게 공부할 수 있다. 종로학평과 연계한 인터넷 교육서비스도 130계좌를 1년간 무상 제공한다. 중앙광장과 연계해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공부방, 연회장, 키즈룸 등도 운영된다. 지하철 8호선 복정역 1번 출구에 위치한 모델하우스는 5월 초 오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단지가 모두 100%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전용률이 높고 서비스 제공 면적이 넓은 것도 특징이다. 단지에 배치된 테라스하우스를 통한 고급스러운 단지 구성도 아파트의 가치를 높여줄 전망이다.
현대건설도 6월 위례신도시 A2-12 블록에서 ‘위례 힐스테이트’를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11∼14층 14개 동 규모이며 분양물량은 전용면적 99㎡ 191가구와 110㎡ 430가구 등 621가구다. 위례 힐스테이트는 전 가구 남측향 배치로 설계에서부터 차별화했다. 전 평형 안방에 디럭스 드레스룸을 설치하고, 일부 평형에는 계절 수납창고를 설계에 반영했다.
위례 힐스테이트는 조경면적이 50%를 넘어 쾌적하며, 지상공간을 차 없는 곳으로 설계했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8호선 우남역이 신설될 예정이라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위례 힐스테이트 주변에는 걸어서 통학 가능한 초·중·고교가 2016년 개교 예정에 있어 향후 교육여건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진호 기자 ship6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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