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자리에는 최 총장을 비롯해 해군본부 전 장성, 주임원사단, 계층별 대표 장병 등 50여명이 함께 했다.
최 총장은 묘역을 참배한 후 함께 간 장병들에게 "적은 반드시 바다로 도발한다”고 언급하며“우리 군은 적이 도발한다면 완전히 굴복할 때까지 강력하게 응징해야 한다"며 "국민들이 우리 군에 바라는 것이고 진정으로 전사자들을 기리는 방법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군은 지난 18일부터 천안함 상기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26일을 ‘천안함 피격, 응징의 날’로 정해 부대별로 전술토의, 해양수호 결의대회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순정우 기자 chif@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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