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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본회의서 누드사진 보다 ‘딱 걸려'

입력 : 2013-03-24 14:57:15 수정 : 2013-03-24 14: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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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이 지난 22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여성의 누드사진을 보다 걸려 망신살이 뻗쳤다.

심 의원이 누드사진을 보는 모습은 다수 매체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에 심 의원은 오마이뉴스와의 통화에서 “누가 카카오톡으로 보내줘 뭔가 하고 봤더니 사진이었다”며 “죄송하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는 거짓으로 드러났다. 민중의 소리는 같은 날 “심 의원이 직접 ‘누드사진’이라는 단어를 입력해 사진을 찾아봤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이 매체 사진 속 심 의원은 검색어로 ‘누드’를 친 뒤 사진을 찾고 있다.

이날 본회의는 실로 중대한 자리였다. 그동안 첨예한 대립을 보여온 여야가 박근혜 정부 출범 26일 만에 ‘정부조직업 개정안’을 다루는 자리였기 때문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심 의원의 행동은 옳지 않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동환 인턴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TV조선 영상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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