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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교사, 학부모와 불륜 저지르다 발각되자…

입력 : 2012-10-11 10:18:32 수정 : 2012-10-11 10: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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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현직 교사가 학부모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고소장이 제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인천 부평구의 한 중학교 교사 A씨가 자신이 담임으로 있는 학생 어머니인 B씨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10일 밝혔다.

B씨의 남편 C씨는 “지방 출장을 가게 돼 옷을 가지러 집에 가보니 이상한 점이 발견됐다”며 “아파트 주변 폐쇄회로(CC)TV에 A씨가 2층 아파트 창문으로 뛰어내려 달아나는 모습이 찍힌 것을 확인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교사와 학부모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 등을 확보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간통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A씨는 육아휴직을 낸 상태이며 B씨와 C씨 부부는 이혼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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